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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투병 고백

by 뭉이백과 202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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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이 암투병 고백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녀는 조심스럽게 그간의 경험을 털어놓으며 현재는 건강을 되찾았고, 정기검진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일부 보도에서 오해를 낳은 ‘시한부’라는 표현에 대해 직접 해명하며 "저는 건강하게 오래 살 것"이라는 다짐도 전했다.

이솔이 프로필

 

조용한 투병 끝에 전한 진심

이솔이 암

이솔이는 지난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암 진단과 수술, 항암치료 과정을 가족의 보호 아래 조용히 겪어왔고, 이제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는 항암약을 복용하며 정기검진을 받는 상태다.

그녀는 "제가 제 감정에만 몰두했던 건 아닐까"라며 남편 박성광과 가족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국민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 업인 남편에게 본인의 그림자가 되지 않길 바란다는 말에서, 그녀의 가족에 대한 배려가 느껴졌다.

개그맨 박성광 프로필

 

“저는 시한부가 아닙니다”

이솔이는 몇몇 언론 보도를 통해 ‘시한부’로 오해된 상황에 대해 명확히 선을 그었다. 그녀는 “몇 년 살지 모른다”는 표현은 사실이 아니며, 실제로는 암세포가 사라졌고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며 회복 중임을 강조했다.

이솔이는 “저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 거예요”라는 말로 끝없는 생존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투병 경험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절감하게 되었고, 이제는 보고 싶은 사람을 보고, 하고 싶은 말은 바로 전하며 후회 없는 삶을 살고자 한다고 전했다.

 

 

삶의 모토, “후회를 덜어내는 삶”

이솔이 암

암을 진단받은 순간부터 지금까지, 그녀의 인생은 크게 달라졌다. 죽음과 마주했던 그 시간은 오히려 삶의 가치를 더 선명하게 느끼게 해주었다. 이솔이는 “삶은 축복이고 선물이며 찰나 같다”고 표현하며,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그녀는 “예전보다 덜 아끼고, 더 밝고, 자유롭게 살고 있다”고 말하며 변화된 일상도 소개했다. 수많은 응원 속에서 “저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사실만 기억하겠다”며 따뜻한 마무리를 전했다.

 

악플에 꺼내 든 용기 있는 고백

이솔이 암

이솔이가 자신의 투병 사실을 공개하게 된 계기는 악성 댓글 때문이었다. 그녀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조용히 회복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부정적인 시선과 억측이 이어지자 결국 자신의 상황을 밝히게 됐다.

그럼에도 그녀는 이 경험을 통해 또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SNS 속 겉모습과는 달리, 누구에게나 말 못 할 아픔이 존재하며, 그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들을 향한 공감도 함께 담았다.

 

 

앞으로의 포부

이솔이는 앞으로 자신의 SNS를 밝고 긍정적인 공간으로 채우고 싶다고 밝혔다. “어둡고 슬픈 내면보다는 행복한 일상을 나누고 싶다”는 말처럼, 유튜브, 마켓, 공부, 운동 등 하고 싶은 일들을 하며 완치까지의 시간을 보내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이번 그녀의 용기 있는 고백은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며, 진정한 ‘행복한 사람’의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그녀의 건강하고 밝은 일상 소식만 전해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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