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오는 9월,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번 결혼은 법적 이혼 2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인척만 초대한 조용한 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병만, 10년 별거 끝 이혼 확정
김병만은 지난 2011년, 7살 연상의 여성과 결혼한 후 1년 만에 별거를 시작했습니다. 무려 10년간 별거 생활을 이어온 그는 2020년 이혼을 주장하며 법적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2023년, 대법원의 이혼 확정 판결을 통해 서류상으로도 정식 이혼이 마무리됐습니다. 이로써 김병만은 2년 전부터 '법적 독신' 상태였습니다.
전처와의 갈등, 법적 분쟁까지
김병만의 전처 A 씨는 결혼 생활 중 그를 상습폭행 및 가정 폭력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김병만에게 무혐의 판결을 내리며 혐의를 벗었습니다. 양측의 갈등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혼 후에도 재산분할 소송과 딸의 파양 문제로 긴 시간 법적 다툼이 이어졌습니다.
입양한 전처 딸, 여전히 호적에
김병만은 결혼 당시 전처 A 씨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을 친양자로 입양했습니다. 그러나 이혼 후 해당 딸을 파양하고자 법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법원은 딸 본인이 파양을 원치 않는다는 이유로 김병만의 파양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병만의 호적에는 여전히 전처 딸의 이름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김병만의 딸은 "부족한 저를 너무 자랑스러워하셨고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들어주려 하셨다", "정말 최선을 다해주셨고 자상하셨다"고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재혼 상대는 비연예인 직장인
김병만이 새롭게 인연을 맺은 예비신부는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으로, 회사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속사 스카이터틀은 "결혼식은 양가 가족만 모신 조촐한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사생활 보호를 부탁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 집중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을 통해 강인한 생존력과 인간적인 매력으로 사랑받은 인물입니다. 오랜 법적 갈등을 정리하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그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가족 문제와 관련한 이슈가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의 재혼이기에, 대중의 시선은 더욱 복잡한 듯합니다.
마무리 단계에 있는 파양 및 재산분할
현재 김병만과 전처 A 씨 간의 재산분할 문제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파양 소송 역시 추가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종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김병만은 개인적인 삶에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약카드
항목 | 내용 |
결혼 일정 | 2025년 9월 예정 |
예비신부 | 비연예인 직장인 |
전처와 이혼 | 2023년 대법원 확정 |
법적 분쟁 | 재산분할, 파양 소송 진행 |
딸 호적 문제 | 파양 청구 기각, 여전히 호적에 등록 |
결혼식 규모 | 가족·친지 초청 비공개 소규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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