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모카세 셰프로 유명한 김미령과 남편 이태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습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김미령의 20살 아들이 직원으로 함께 일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들과 함께하는 국숫집, 현실적인 동업 풍경
김미령이 운영하는 국숫집에선 한창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이 펼쳐졌습니다. 이날 등장한 직원은 다름 아닌 김미령의 아들이었습니다. 올해 스무 살인 아들은 조리고(조리 고등학교) 출신으로, 요리에 관심이 많은 청년이었죠.
김미령은 아들이 직원으로 일하게 된 이유에 대해 "기존 직원이 몸이 아파 겸사겸사 아들이 들어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MC 김숙이 "월급은 제대로 주느냐"고 묻자, 김미령은 “한 달에 350만 원이다. 나는 철저히 공과 사를 구분한다. 4대 보험까지 정확하게 처리한다”고 말하며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나는 사장, 너는 직원" 철저한 원칙주의
김미령은 방송 내내 아들에게도 일터에서는 예외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아들이 주꾸미를 사전 승인 없이 발주하자, 단호하게 주의를 주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사장이 결재도 안 했는데 자기 혼자 물건을 시키냐”며 “발주는 반드시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일침을 날렸죠. 이에 아들이 “사장이 바빠서 그랬다. 요리 연습하려고…”라며 변명하자, 김미령은 “그럼 네 월급에서 까자”라고 단호하게 대응했습니다.
이어 “요리는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다. 연륜을 무시하면 안 된다”고 지적하며, 실전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아들과의 티격태격, 그러나 애정 어린 지도
김미령은 아들에게 “다른 식당 같으면 양파나 깔아야 할 시기”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습니다. 이에 아들은 “메뉴가 많아도 하나쯤은 해볼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장면들은 부모와 자식의 관계지만 일터에선 엄격한 사장과 직원의 관계를 유지하려는 김미령의 프로 정신이 돋보인 순간이었습니다.
김미령, 요리계의 이모카세 셰프
1975년생인 김미령은 현재 만 49세로, 다양한 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식당을 운영 중입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안동직 손칼국시, 즐거운술상 등이 있으며, 그녀만의 정갈한 맛과 경험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대중적인 인지도도 확보했죠. 단순한 요리사가 아닌, 요리에 진심인 경영자이자 교육자로서의 면모도 방송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마무리
이번 방송은 단순한 가족 예능이 아닌, 자녀와 함께 일하는 현실적인 풍경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아들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과 단호한 태도, 일에 대한 진지한 자세는 가족 경영의 이상적인 모델로 다가왔습니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 SBS에서 방송되며, 다양한 부부들의 리얼한 일상을 통해 삶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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