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언슬전)8회에서는 러브라인의 흐름이 급속도로 진행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했습니다.
이영과 구도원의 미묘한 감정선, 여기에 새롭게 등장한 라이벌 함동호까지! 과연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흘러갈까요?
1. 사비의 입원과 전공의들의 티키타카
회진 도중 쓰러진 사비는 자궁 근종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게 됩니다.
동료 전공의들은 걱정하면서도 여전히 장난기를 잃지 않죠.
“차라리 오이영! 걔는 수처라도 잘하잖아.”
어시로 들어온 남경보다는 이영을 선호(?)하는 사비의 투정에 웃음이 납니다.
결국 수술은 무사히 끝났지만, 아는 사람이 더 무섭다는 말처럼 사비는 병실에서 민망한 상황도 겪게 되죠…
2. 구도원의 변화, 전공의들도 눈치 챘다!
루틴의 화신 구도원, 하지만 요즘 그의 삶에는 변화의 조짐이 보입니다.
그 변화의 중심엔 오이영이 있었고, 그 감정은 점점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새벽같이 출근하던 도원이 이영과 함께 출근하고,
이영의 휴대폰에 찍힌 ‘함동호’ 이름에 표정이 굳어지는 도원,
심지어 이영이 동호와 함께 있는 엘리베이터에 도착하자 문 닫히는 걸 막고 부르기까지!
“오이영! …아냐, 이따 봐.”
직진은 못하지만 마음은 잔뜩 티나 있는 도원의 모습, 너무 귀엽습니다.
3. 동호의 플러팅, 이영의 단호한 마음
한편, 마취과 함동호는 이영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갑니다.
계속 시간을 맞추려 애쓰며 결국 식사 약속까지 잡게 되죠.
하지만 이영은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구도원 선생님을 좋아한다”며 동호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합니다.
“짝사랑하는 거 힘들지 않나?”
“힘들죠. 제가 요즘 웃는 게, 웃는 게 아닙니다.”
“그럼 그만하면 안돼요? 난 어때요?”
“생각해 본 적 없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좋아하거든요. 구도원 선생님.”
동호는 씁쓸하게 돌아서며 뒷끝을 남깁니다.
4. 안고 싶다 vs 앉고 싶다? 심박수 폭발한 도원
이영은 저녁 모임 후 잃어버린 폰을 찾으러 병원에 돌아오고,
그걸 핑계로 기다리고 있던 도원은 그녀가 단둘이 밥 먹은 게 아니라는 사실에 안심합니다.
그리고 둘이 함께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 커플을 보며 이영이 툭 던진 말.
“안고 싶다. 나도 안고 싶어요.”
“여기서? 지금요?”
심박수 119bpm까지 올라간 도원. 하지만 알고 보니 안고가 아니라 앉고였다는 반전!
이영은 의자에 자리가 나자마자 앉아버리고, 도원의 고백은 그 순간 또 미뤄집니다.
결론 : 두근두근 본격 로맨스 시동!
언슬전 8회는 짙어진 러브라인, 캐릭터 간의 감정 변화, 그리고 귀엽고 현실적인 인턴들의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회차였습니다.
다음 회차, 구도원의 진짜 고백이 드디어 터질까요?
이영은 그 고백을 받아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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