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6회 줄거리 요약 수귀의 정체! 육성재 김지연 김지훈

SBS 금토 드라마 ‘귀궁’, 점점 더 깊어지는 스토리와 캐릭터의 감정선,

그리고 퇴마 판타지의 미스터리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습니다.
6회에서는 팔척귀와의 일시적 승리 이후 찾아온 더 강력한 적 수귀, 그리고 강철이의 진심 어린 고백과 이무기 비비와의 재회가 중심이 되었죠.

 

팔척귀 퇴치, 그러나 강철이의 무력감

귀궁 6회

강철이, 여리, 그리고 이정은 경귀석과 언월도를 활용해 팔척귀를 일시적으로 퇴치하는 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회복 중인 강철이는 “전보다 힘이 약해졌다”는 말과 함께 자신이 더는 팔척귀를 감당할 수 없음을 절감하게 되죠.
이 말은 곧 자신의 야광주가 소진되고 있다는 복선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여리의 의문, 경귀석과 왕가의 과거

귀궁 6회

이정이 사용한 경귀석이 넙덕 할머니가 직접 전해준 것임을 알게 된 여리.
그녀는 “팔척귀가 왕가를 위협하게 될 걸 알고, 그래서 암컷 경귀석을 전하께 드렸던 것 아닐까?”라며 왕실의 비밀에 한 걸음 다가섭니다.
왕가의 과거에 어떤 악귀와의 인연이 있었던 것일지, 긴장감이 더해지네요.

 

팔척귀의 새로운 제물? 중전의 태아를 노리는 풍산

귀궁 6회

팔척귀의 기력 회복을 위해 중전의 복중 태아를 제물로 바치려는 풍산의 계략.
이 사실을 여리가 눈치채게 되고, 여리를 임금의 술사로 인식한 풍산은 본격적으로 그녀를 견제하기 시작합니다.
궁 안에서 벌어지는 숨겨진 악의 축, 점점 실체가 드러납니다.

 

곽상충 날려버린 강철이, 여리의 응원?

도발하던 병조판서 곽상충을 회오리바람으로 날려버린 강철.
처음엔 놀라던 여리도 그가 윤갑의 죽음과 관련된 인물이라는 사실을 듣고선, “왜 나라까지 날려버리지 그랬어?”라며 의외의 통쾌한 한마디로 시원함을 안겨줍니다.

 

이무기 비비 재등장, 강철이의 이중적인 선택

귀궁 6회

탐욕 가득한 양반들을 먹고 있던 비비와의 재회, 강철이는 여전히 윤갑의 몸에 있는 자신을 비비에게 들키고 맙니다.
비비는 그에게 윤갑의 몸을 죽여 빠져나오라고 충고하지만, 이를 들은 여리가 상황을 제지하고, 결국 강철은 거짓말을 선택합니다.
“당분간은 장단을 맞춰주고, 여리가 내 뜻을 따를 때 그 몸을 죽이고 빠져나가겠다”는 그의 속내는 진짜일까, 거짓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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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에게 향한 진심 자각한 강철

귀궁 6회

하지만 곧이어 그는 자신이 여리를 지키고 싶어 한다는 진심을 자각합니다.
“비비처럼 먹고 싶은 게 아니라, 곁에 있고 싶은 것”이라는 대사와 함께,
“이대로 이 몸을 버릴 수도 없고, 물리칠 수도 없기에, 거짓말로라도 곁에 있고 싶다”는 속마음은 시청자에게 애절한 감정선을 선사했죠.

 

중전의 악몽과 두개골, 드러나는 수귀의 정체

중전을 찾아간 여리는 그녀가 꾸는 화경 속 악몽의 원인을 파악하게 됩니다.
베개 속 두개골을 발견하고, 이것이 태아를 노리는 저주임을 알아챕니다.
이정은 충격에 빠지고, 중궁전 궁인들을 전부 수색하게 되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듭니다.

 

수귀 막돌의 공격, 위기에 처한 여리

귀궁 6회

중궁전 궁녀가 대비의 명으로 중전을 저주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는 가운데,
해골의 주인인 수귀 ‘막돌’은 풍산의 힘을 빌어 강력한 존재로 부활합니다.
강철이는 수귀에게 물리고, 여리는 검은 구정물에 뒤덮이며 큰 위기에 봉착하며 6회가 마무리됩니다.

 

마무리

7회 예고에서는 이정이 대비가 사건의 배후임을 눈치채는 장면이 암시되며,
여리를 살리기 위한 강철이의 새로운 결단과 함께 팔척귀를 넘어 수살귀와의 전투가 예고되었죠.
한층 더 커지는 위기 속, 여리와 강철, 이정이 어떤 연대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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