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 노무진 9회 줄거리 요약...피해자들의 분노

 

노무사 노무진 8회 줄거리 요약...단체 피해자 등장?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당신이 그걸로 꼭 진실을 밝혀줘야 돼요.’

부국창고 사건을 끝까지 파헤치려 했던 무진의 의지는
끝내 목숨값으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최사장의 배신과 억울한 죽음, USB를 둘러싼 추적전,
그리고 다시 일어선 피해자들의 분노까지.
숨 막히는 마지막 국면이 이어집니다.

 

꼬여버린 진실, 배신과 폭로

노무사 노무진 9회

희주와 견우는 무진이 연락 두절되자
경찰에 실종 신고까지 하지만
성인 남성 실종이라는 이유로 접수조차 되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무진은 부국창고 최사장의 도주를 도운 공범으로
뉴스에 등장합니다.
사실은 억울한 누명일 뿐이었죠.

풀려난 무진은 USB의 위치를 알리려 했지만
검은 승합차에 납치되어 폭행과 고문을 당합니다.

 

결국 모든 걸 잃어버린 피해자들

노무사 노무진 9회

최사장은 검찰에서 집행유예를 미끼로
명음건설이 실소유주라는 걸 폭로하지만,
이미 명음건설에 매수된 사람일 뿐이었습니다.

무진은 고문을 버티며 끝까지 버텼지만
놈들은 USB의 위치를 빼내 갔습니다.

희주와 견우가 간신히 고추장통에 숨겨진 USB를 찾았지만
뒤쫓아온 놈들에게 쫓기다 떨어뜨려 결국 모든 게 수포가 됩니다.

게다가 최사장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기사까지 떠버립니다.
억울함을 풀어줄 증거는 사라지고
희생자들은 또다시 무력해집니다.

 

다시 시작된 싸움

노무사 노무진 9회

모든 걸 포기하려 했던 무진은
명음건설이 국회의원과 손잡고
기업에 유리한 법안을 만들려는 걸 알게 됩니다.

부국창고 최사장 또한 자살이라는 선택지를 택해 최악의 상황으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다시 싸울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이번엔 희주와 견우에게조차 숨깁니다.
위험한 일이기에 대신 피해자들과 함께 싸우기로 한 겁니다.

‘위험하고 힘들고 손해봐도
피하지 않은 사람들 덕분에
조금씩이라도 세상이 나아진다는 걸 알았습니다.’

무진의 선택은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이번엔 피해자들의 분노를 무기로 삼았습니다.

 

분노의 저승사자 노무진

노무사 노무진 9회

기업과 국회의원의 협상이 한창인 자리.
노무진은 피해자들의 분노를 등에 업고 등장합니다.

“부국창고 희생자 8인을 대표해
너희 멱살 잡아 지옥으로 끌고갈
저승사자 노무사 노무진이다.
선택해라. 감옥이냐 지옥이냐.”

건물이 흔들리고 벽에 금이 가자
김명안은 끝내 모든 죄를 자백합니다.

하지만 그는 다시 돈이면 다 될 거라며
뻔뻔한 본색을 드러냅니다.

그 순간 또다시 건물이 요동치며 벽과 바닥이 무너지고,
그제야 김명안은 자수하겠다며 백기를 듭니다.

그런데 그때 무진은 깨닫습니다.
이것은 피해자들의 분노가 만든 현상이 아니라
실제로 건물이 붕괴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마무리

억울한 피해자들은 끝까지 버텼고
진실을 덮으려는 자들은 결국 무너져갔습니다.

‘위험하고 힘들어도 손해보고 싸우는 사람들 덕분에
세상은 조금씩이라도 바뀐다.’

이 드라마는 말합니다.
정의는 누군가가 대신 지켜주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상처받은 사람들이 다시 일어나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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