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선녀 2회 줄거리...혼자가 된 견우
견우와 선녀 1회 줄거리...고등학생 무당 박성아?견우와 선녀 등장인물 줄거리 기본정보 원작 인물관계도 총정리tvN의 새 월화 드라마 견우와 선녀가 6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무속 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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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아 장례식장을 찾다
성아가 장례식장을 찾은 건 견우에게 달라붙은 잡귀들
그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자살귀로부터
견우를 지키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사람들은 그 마음을 몰라줬습니다.
견우의 친척들은 오히려 성아를 향해 화를 냈습니다.
“무당은 장례식에 못 오는 거 몰라?
어디 돌아가시자마자 귀신 취급이야.”
할머니만이 품어주던 소년
견우는 원래부터 액운을 몰고 다니는 아이로 낙인찍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만이 그를 가족으로 품어주던 유일한 존재였죠.
지호 덕분에 간신히 장례식장에 더 머물 수 있었지만,
부모님이 온다는 소식에 결국 스스로 떠나버렸습니다.
“미안해. 내가 할머니 불행이라서.”
그 마음이 얼마나 무너졌을지… 읽는 내내 가슴이 아렸습니다.
자살귀가 노린 견우의 마음
홀로 틀어박혀 있을 견우가 걱정된 성아는
무언가 놓고 갔다며 밥을 챙겨주러 갑니다.
그곳에서 마주친 건 견우의 자살귀.
죽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무서운 귀신이었습니다.
‘나쁜 생각, 죽고 싶다는 생각.
저 귀신은 그런 사람한테만 찾아와…’
성아는 귀신 얘기를 솔직히 할 수 없어
그저 할머니가 슬퍼하신다고 애써 돌려 말합니다.
견우는 마음이 더 복잡해져 성아를 내쫓고 맙니다.
인간부적이 되기로 한 성아
자살귀에게 견우가 완전히 잠식되지 않게 할 방법은 단 하나.
바로 성아가 인간부적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신어머니에게 방법을 전해 들은 성아는 기꺼이 그 역할을 맡기로 하죠.
문제는 견우에게 신체 접촉을 해야 한다는 것!
하지만 견우는 성아만 보면 피했습니다.
그래도 성아는 우연을 가장해 과감히 다가가 견우를 터치합니다.
“이해시킬 순 없어도 지킬 순 있어.
미움받을 수밖에 없으면 미움 받으려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할 거야, 그냥.”
양궁으로 되찾은 삶의 의지
다행히 견우는 할머니 납골당에서
자신의 금메달을 보고 기뻐하실 할머니를 떠올립니다.
그 기억 덕분에 견우는 다시 양궁을 시작할 용기를 얻었고,
조금씩 삶의 의지를 되찾아갑니다.
성아는 그런 견우를 진심으로 칭찬해줍니다.
“멋지다. 기특하고.”
“동정이야?” “우정이야.”
견우는 성아에게 묻습니다.
“왜 따라다니냐고? 원래 애들은 어른이 지켜야 되는데
넌 네가 널 지켜. 그래서 내가 좀 잘해주고 싶어.
그래도 돼?”
견우의 물음. “동정이야?”
성아는 망설임 없이 답합니다. “우정이야.”
서툴지만 서로를 지켜주는 두 사람의 감정선이
너무도 따뜻하게 다가오는 장면입니다.
첫사랑 시작
성아의 인간부적 덕분에 자살귀는 물러갑니다.
기쁨에 찬 성아는 견우에게 하이파이브를 청하죠.
그런데 손을 잡고 나서야 두 사람은 깨닫습니다.
견우는 손을 놓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꽉 잡고 성아를 놀라게 했습니다.
‘첫사랑.’
‘시작.’
어두운 터널 끝에서
조금씩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는 견우와 성아.
이제 이들의 이야기는 진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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