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출연 전 축구선수 강지용 사망, 향년 37세

안녕하세요, 오늘은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하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던 전직 축구선수 강지용 씨가 지난 4월 22일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향년 37세입니다.

 

축구선수로서의 강지용

강지용 사망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의 사촌으로 알려진 1989년생인 강지용 씨는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5순위로 지명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부산 아이파크, 부천 FC 1995, 강원 FC, 인천 유나이티드, 천안시축구단 등에서 활동하며 성실하게 선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이혼숙려캠프 출연

 

축구선수 은퇴 이후, 그는 JTBC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9기에 출연해 가정 내 갈등과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었습니다. 방송 중 “자다가 죽는 게 소원이다”, “죽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크다”고 고백한 장면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보, 그리고 마지막 길

그의 사망 소식은 4월 23일, 지인이자 전 축구선수인 구본상 씨가 SNS를 통해 전하며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빈소는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4월 25일 오전 6시 30분입니다.

장지는 천안추모공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주로는 그의 아내 이다은 씨와 딸 채은 양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고 강지용씨의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강지용씨는 두달 전에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비보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