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20일, 연예계에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김종민, 에일리, 심현섭 세 명의 연예인이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 대축제"가 열린 것이죠! 많은 하객들이 어떤 결혼식을 참석해야할지 고민이 됐을 것 같아요!
김종민, 11세 연하 연인과의 사랑 결실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김종민은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 김종민은 연인을 ‘히웅’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었죠.
특히 이날 결혼식 사회는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 사회는 문세윤과 조세호가 맡아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축가는 가수 이적과 린이 불렀습니다. 하객으로 참석한 이효리는 유재석과의 만남에 인스타 스토리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에일리,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웨딩벨
같은 날, 가수 에일리도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3살 연하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최시훈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만나 1년 넘게 교제했으며, 작년 8월에 혼인신고를 먼저 마친 ‘선혼인-후결혼’ 을 했습니다. 두 사람은 함께 유튜브 채널도 운영중입니다. 신혼집 또한 공동명의로 계약했다고 합니다.
에일리는 결혼식 현장에서 직접 세레나데를 불러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만 참석한 비공개 형식으로 진행되었어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코요테 신지는 절친 에일리의 결혼식 참석 후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했습니다.
심현섭, 54세의 늦깎이 신랑 “조선의 사랑꾼의 결실”
개그맨 심현섭은 11세 연하의 연인 영어학원 강사인 정영림 씨와 서울 종로구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 커플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인연을 맺고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식 사회는 영화 '극한직업'의 감독 이병헌이 맡았습니다.
결혼식은 낮 12시에 진행됐으며, 방송을 통해 프러포즈와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죠.
아내인 정영림씨가 근무하는 울산에서 결혼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누구 결혼식에 갈까?”…하객들의 행복한 고민
세 명의 연예인이 같은 날 결혼을 하다 보니, 연예계는 말 그대로 ‘하객 분산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방송인 신동엽은 세 곳 모두 참석이 어렵다며 불참을 선언했고, 코요태 멤버 신지는 두 곳 모두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마무리
4월 20일에 결혼한 김종민, 에일리, 심현섭 모두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길 응원합니다!
'연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혼숙려캠프 출연 전 축구선수 강지용 사망, 향년 37세 (1) | 2025.04.23 |
---|---|
윤여정 아들 동성애자 고백! 뉴욕에서 결혼식도 올려 (0) | 2025.04.21 |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팅 일정 기간 좌석 가격 총정리 (2) | 2025.04.18 |
이진호 23억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송치! 피해자는? (0) | 2025.04.18 |
송가인, 김숙♥구본승 10월 결혼식 축가까지 약속? (3) | 2025.0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