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의 서울 8회 줄거리 요약...박상영을 보고 충격에 빠진 미지!

미지의 서울 7회 줄거리 요약...호수의 고백

 

 

호수의 과거 그리고 염분홍

미지의 서울 8회

호수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염분홍과 함께 있는 것이 싫어 고집을 부리다 교통사고를 당합니다.
그 사고로 부모를 잃은 그는 천애고아가 되었고, 그런 호수를 품은 이는 다름 아닌 염분홍이었습니다.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자신을 책임졌던 분홍을 호수는 ‘엄마’로 받아들이고, 짐이 되지 않기 위해 정상인이 되려 안간힘을 써왔습니다.

 

아쉬운 고백

미지의 서울 8회

호수는 친구 경구의 조언을 듣고 미지에게 용기 내어 고백합니다.
“좋아해. 아주 오래 되게 많이.”
미지도 “나도.”라며 응답하지만, 그게 전부였습니다.
사귀자는 말도, 다음 진전도 없이 멈춰버린 관계에 미지는 내심 아쉬움을 느낍니다.

 

미래의 선택과 세진의 제안

미지의 서울 8회

서울로 돌아갈 준비를 하던 미래는 엄마에게 ‘자신도 호수처럼 그만두면 어떨지’ 떠봅니다.
하지만 예상대로 엄마는 격하게 반대합니다.
그런 미래에게 세진은 새로운 옵션을 제안합니다.
돈이 필요하면 자신이 도와줄 테니, 딸기가 자라는 것을 함께 보며 천천히 생각해보자고 합니다.

 

미지의 거짓말

미지의 서울 8회

서울에서 재회한 미지와 호수는 데이트를 즐기고, 호수는 지인들 앞에서 미지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합니다.
기뻤던 순간도 잠시, 미지는 순간적으로 공사에 다닌다고 거짓말을 하고 맙니다.
이유를 묻는 호수에게 부끄러울까봐 그랬다고 말하자, 호수는 오히려 화를 내며 돌아섭니다.

 

박상영과의 재회

미지의 서울 8회

이후 미지는 회사에서 박상영과 마주하게 됩니다.
그의 얼굴을 확인한 순간, 눈물이 차오릅니다.
그는 바로 아버지를 쏙 빼닮은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미래가 했던 “아빠랑 똑같이 생긴 사람 만나면 어떨 것 같아?” 질문을 떠올리며,

그녀가 흔들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미래와 미지의 눈물

미지의 서울 8회

박상영은 신사옥 전임자로 본인 혹은 미지 중 한명이 빠져야 한다며

미지가 원하는대로 하겠다고 합니다. 
미지는 자신이 빠지겠다고 하지만 그가 왜 자신을 배려하는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후 미래에게 왜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냐며 따지지만,

미래는 아무도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미지는 아빠때문인걸 누구보다 잘 아는게 본인이라며 눈물을 흘립니다. 

 

하나가 채워지는 과정

미지의 서울 8회

호수는 자신의 몸이 조금 불편하다는 사실을 고백하고, 거짓말에 화낸 것을 사과합니다.
미지와 호수는 다시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며 사랑을 이어갑니다.
“내가 정말 되고 싶었던 건 멀쩡한 하나나 둘이 아니라, 서로의 모자람을 채워준 이상한 하나였을지도 모르겠다.”

 

드러나는 진실들

미지의 서울 8회

한편, 세진을 대신해 농사를 지을 후임자를 찾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미래는

세진에게 제안받은 옵션에 대해 결국 말도 꺼내지 못합니다.
그리고 태이는 마침내 자신이 김수연 선배의 동생임을 밝히며 정체를 드러냅니다.

 

정체 발각 위기

박상영은 국장과 팀장에게 미래가 달라졌다고 보고하고, 일란성 쌍둥이일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다음날, 팀장과 국장은 미지를 전산실로 유인하고 지문 확인을 시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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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서울 9회 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