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산불 피해 기부 방법 총정리

영남지역을 덮친 최악의 산불

올해 대한민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은 상상을 초월하는 피해를 남겼습니다. 전국적으로 2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했고, 피해 면적은 87,240.5헥타르에 달했습니다. 축구장 12만 개에 해당하는 넓이가 잿더미가 된 셈입니다. 이번 산불로 27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고, 32명이 다쳤습니다. 27,000명이 넘는 이재민들은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의성군은 33,000헥타르가 불에 타며 역대 최대 규모 산불로 기록됐습니다. 2000년 고성-동해 산불보다도 심각한 피해였습니다.

 

 

피해지역 - 의성

가장 큰 피해 지역은 단연 의성군입니다. 전체 피해 면적 중 절반에 가까운 33,000헥타르가 소실됐습니다. 이는 기록상 가장 큰 산불로, 산림뿐 아니라 마을과 시설에도 큰 피해를 안겼습니다.

 

 

기업들의 기부 행렬

산불 기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많은 기업들이 발 빠르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삼성그룹: 기부금 30억 원, 구호 패키지 1,000개, 텐트 600개
• LG그룹: 20억 원 기부, 무상 수리 서비스, 생필품 지원, 임시 Wi-Fi 제공
• 현대자동차그룹: 20억 원 기부, 긴급 지원 차량 6대
• SK그룹: 20억 원
• 롯데그룹: 10억 원
• 신세계그룹: 5억 원
• 금융권: KB, 신한, 우리, 하나금융이 각각 10억 원씩 총 40억 원 기부

각 기업은 금전 지원뿐만 아니라 기업별 맞춤형 지원으로 피해 복구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의 선한 영향력

연예계에서도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 아이유: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 처우 개선을 위해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 기부​
• 수지: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1억 원 기부​
• 이찬원: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 기부​
• 변우석: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 기부​
• 유재석, 고민시, 박보영, NCT 해찬: 각각 5,000만 원 기부​
• 소유진: 3,000만 원 기부​
• 유병재: 2,000만 원 기부​
• 위너 김진우, 이승윤: 각각 1,000만 원 기부​
• 유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5,000만 원 기부​
• 안재욱: 2,000만 원 기부

그 외에도 많은 연예인들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습니다

 

 

기부 방법

“어떻게 기부해야 할까?” 걱정하지 마세요. 방법은 다양하고 간단합니다.

주요 기부처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 대한적십자사
•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
• 월드비전

각 기관의 공식 홈페이지 또는 포털사이트 기부 플랫폼(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등)을 통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간편 기부 방법

• 카카오톡 - 같이가치 - 산불피해 긴급모금 - 기부하기로 기부하기
• 카카오톡 - 같이가치 - 산불피해 긴급모금 - 댓글달면 100원 기부

 

기부금은 사용처

여러분의 기부는 아래와 같은 목적으로 쓰입니다.

•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지원
• 임시 거주지 마련
• 산불 피해 지역 복구
• 트라우마 극복 위한 심리 지원
• 소방관 및 구조대원 지원
• 산불 예방 및 생태계 복원 대책 수립

기부금은 단기적인 지원뿐 아니라, 장기적인 복구와 예방 시스템 구축에도 사용됩니다.

 

 

기부 외 도움 방법

1. 자원봉사 참여

재해구호센터나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직접 현장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물품 기부

생필품, 의류, 위생용품 등 직접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 헌혈 동참

화상 환자 치료를 위한 혈액 기부는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행동입니다.

4. 산불 예방 실천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금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 등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산불 예방의 시작입니다.

 

 

마무리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재민들에게 지금 우리가 건넬 수 있는 건 따뜻한 관심과 나눔입니다. 기부든 자원봉사든,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희망을 만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산불 예방입니다. 다시는 이런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항목	내용
주요 피해	87,240.5헥타르 소실, 의성군 33,000헥타르 피해
인명 피해	사망 27명, 부상 32명, 이재민 27,000명 이상
참여 기업	삼성(30억), LG(20억), 현대차(20억), SK(20억), 롯데(10억), 신세계(5억) 등
연예인 기부	세븐틴(10억), 아이유·BTS 등 각 2억
주요 기부처	희망브리지, 대한적십자사,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기타 참여 방법	자원봉사, 물품 기부, 헌혈, 산불 예방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