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우와 선녀 8회 줄거리 요약...악귀에 잠식되는 견우

견우와 선녀 7회 줄거리 요약...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견우♡성아

 

비밀연애(?)하는 성아와 견우

견우와 선녀 8회

학교에서 봉수(악귀)와 몸 빌려주기로 거래한 견우.
하지만 성아는 “봉수를 못 믿겠다”며 하루 종일 손잡고 있자고 합니다.
결국 성아와 견우는 학교에서도 체육복 소매로 손을 숨긴 채 비밀연애(?) 모드를 가동하죠.
1열에서 이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지호는 속이 타들어갑니다…

 

“내가 성아 좋아하거든”

견우와 선녀 8회

지호가 “손잡고 다니면 사귄다고 오해하겠다” 말하자
견우는 성큼 나와서 “내가 성아 좋아한다” 고백!
성아도 견우의 다정함에 왜 좋아하게 됐는지 털어놓으며
둘만의 핑크빛 분위기가 무르익습니다.

키스 직전까지 진도가 나갈 뻔했지만…
자전거 타고 달려온 지호의 삼자대면 고백으로 분위기는 급정지!

“나 너 좋아해!”
한발 늦은 고백이라 구차하지만, 차이더라도 포기 못하는 지호의 직진이 찡하네요.

 

 

견우의 잠 못 이루는 밤

견우와 선녀 8회

손잡고 잠드는 상황이 반복되지만,
성아는 꿀잠 모드에 오히려 잠결에 견우에게 들러붙기까지!
결국 견우 혼자만 인내심 풀가동…

 

 

 

깨어난 봉수

견우와 선녀 8회

사실 봉수가 깨어난 건 손을 놓았기 때문이 아니라
축시(귀신의 힘이 세지는 시간) 에 깨어난 것이었죠.
그러나 이번에도 성아에게는 딱히 해를 가하지 않는 봉수!
성아는 진짜 마성의 무당입니다.

한편 염화는 봉수를 몸주신으로 모시려 내림굿까지 준비하지만
봉수는 “여기 좀 더 머무를래! 10년? 20년?” 하며 염장을 지릅니다.

“원래 착한 애들 괴롭히는 것보다 나쁜 애들 괴롭히는 게 더 재밌지~”

하지만 염화는 봉수를 소멸로 협박하며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죠.

 

견우의 역공

견우와 선녀 8회

왕어머니가 봉수를 소멸시키려 신당에 오자,
봉수는 왕어머니를 죽일 뻔하고…
견우는 봉수를 제어하기 위해 학도병 출신이었던 봉수의 트라우마를 떠올립니다.

성아에게 신호를 주며 문 잠그고 총성 벨소리를 울리게 한 견우!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봉수를 컨트롤하며 주도권을 잡습니다.

이 덕에 왕어머니는 “견우의 귀신 귀가 열렸다”며
이목구비가 다 열리면 돌이킬 수 없으니 주의하라 경고합니다.

 

봉수가 학교에 집착하는 이유

견우와 선녀 8회

성아는 투정을 부리는 봉수를 달래다가
봉수가 학교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를 듣게 됩니다.

바로 잃어버린 자신의 이름을 찾기 위해서 였다는 것!

 

봉수의 도움

견우와 선녀 8회

양궁대회가 다가오면서 견우는 성아와 계속 접촉한 채 경기에 나갈 순 없고,
봉수를 억누를 방법을 찾던 중 봉수가 직접 억매(귀신 억누르기) 방법을 알려줍니다.

딱 하루, 서로가 서로의 인간부적이 되어 운수를 나누면
견우는 봉수에게 잠식당하지 않고 경기에 나갈 수 있는 것!

봉수의 나름 협조 모드 덕분에 다행히 준비 완료!

 

염화의 마지막 악수(惡手)

견우와 선녀 8회

하지만 염화는 “주술계약 때문에 못 벗어나면 더 가까워지겠다”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죠.

그리고 견우에게 ‘화합술’을 걸어 자신의 나쁜 기운을 나눠버립니다!
그 때문에 견우는 왕어머니가 말한 ‘영안이 트이는 과정’ 이 시작되고
벌써 이목구비 중 절반이 귀신에게 잠식된 상황!

‘어떡하지? 성아야 나 영안이 트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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