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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시영 임신 전남편 동의 없이 배아 이식으로 둘째 가져

by 뭉이백과 2025.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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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이시영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배우 이시영(43)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8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시영은 현재 임신 상태로 몸과 마음 모두 각별히 관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혼 후에도 둘째 간절히 원해

이시영 임신
이시영 임신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해 2018년 첫째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고,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죠.

이번 둘째는 이혼한 전 남편과의 아이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첫째 출산 이후 정자와 난자를 보관해 왔고, 최대 보관 기간인 5년이 끝나기 전 마지막으로 배아 이식을 결정해 임신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43세, 엄마로서 마지막 기회”

이시영 임신
이시영 임신

1982년생으로 올해 43세인 이시영은 둘째에 대한 바람이 매우 컸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주변에서도 “엄마로서 마지막 기회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 큰 결심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출연했을 때도 “치료받는 게 있어서 당분간 술을 절대 마시면 안 된다”고 밝혔는데,

이는 이미 임신 중이였을 가능성이 보입니다. 

 

활동은 예정대로…드라마 촬영은 완료

이시영은 현재 ENA 드라마 ‘살롱 드 홈즈’에 출연 중입니다.
다행히 이번 작품은 사전 제작으로 촬영을 이미 마쳐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입니다.

 

팬들의 응원 이어져

예상치 못한 소식이지만 많은 팬들은 “대단하다”, “응원한다”, “건강 잘 챙기길”이라며 따뜻한 축하를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시영이 건강하게 둘째를 순산하고 새로운 삶을 행복하게 꾸려나가길 바랍니다.

 

 

이시영 인스타 전문

안녕하세요.

이시영입니다.

현재 저는 임신 중입니다.

제가 이 자리를 빌어 먼저 말씀드리는 이유는, 앞으로 일어날 오해와 추측들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8년 전, 지금 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인 정윤이를 가졌을 때 저는 결혼 전이었고, 드라마 촬영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의 저는 지금보다 어렸고, 아주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품에 안은 정윤이의 한 해 한 해를 지켜볼 때마다, 잠시라도 불안하고 부정적인 마음으로 보낸 시간들을 오랜 시간 후회하고 자책했습니다.

때문에 만약 또 다시 제게 생명이 찾아온다면, 절대 같은 후회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스스로에게 약속했습니다.

저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습니다.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합니다.

저는 늘 아이를 바라왔고, 정윤이를 통해 느꼈던 후회를 다시는 반복하고 싶지 않았으며, 제 손으로 보관 기간이 다 되어 가는 배아를 도저히 폐기할 수 없었습니다.

쉽지 않았던 결혼생활 속에서도 버틸 수 있었던 건 단 하나, 저에게 꽉 찬 행복과 희망과 감동을 주는 천사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엄마‘라고 불리는 이 삶이 마치 제 존재의 이유라고 느끼게 해 주는, 기적 같은 아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수많은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금 제 선택이 더 가치 있는 일이라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선택이 제 인생에서 의미 깊은 결정이었다고 믿고 있습니다.

돌아보면,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건 언제나 아이였습니다.

불완전한 저의 삶을 채워 주고, 없던 힘조차 생기게 해 주는 기적 같은 시간들을 통해 제 인생이 비로소 조금씩 채워지는 느낌입니다.

지금 저는 저에게 와 준 새 생명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며, 그 어느 때보다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에게 주시는 질책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많이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 번 찾아와 준 아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혼자서도 아이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깊은 책임감으로 앞으로의 삶을 성실히 살아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시영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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